바이든 "日 외국인 혐오" 실언.."日 , 대응 검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에 대해 중러와 함께 '외국인 혐오' 국가로 표현하자 일본 정부가 대응을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확인하고 의도를 조사한 후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민자를 환영하는 미국의 경제 성장을 강조하면서 일본, 중국, 러시아를 비판했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발언은 미일 관계를 강화하는 데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은 넒은 관점에서 미국이 이민자들의 나라라는 점을 설명했고 여전히 미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마이니치는 이 발언이 미일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백악관의 답변을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