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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영등포을 '출마 포기'한다... 박용찬 '지지 선언'까지

2024-02-27 10:49 서도욱 기자 (sdowk35@wooripost.com)

국민의힘 총선에 공천을 신청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결국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27일 페이스북에 박 전 장관은 "저는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 달성을 위해 신속하게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그동안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누구보다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우리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한 마음과 각오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사제휴 : 이슈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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