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정상개최하는 칸영화제.. 한국영화 5편 초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되거나 여름에 열리는 칸영화제가 3년만에 정상 개최한다.

 

칸 영화제 개막식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독재자 히틀러를 조롱한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를 언급하며 "영화계가 침묵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새로운 채플린이 필요하다"며 영화인들에게 반전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전했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는 한국영화 5편이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이 초청 되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허문영이 올해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