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앓다가 6주만에 풍성해진 비결, 공개했다

파빈 사호타라는 뷰티 애호가가 틱톡을 통해 모발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파빈은 탈모를 겪은 적이 있는데, 이후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6주 만에 다시 풍성해진 머리를 보여 해당 전후 사진과 비법을 공개한 것이다.

 

파빈의 첫 번째 비결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명상이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상당한 스트레스가 모낭을 휴지기로 몰아넣으면 머리가 다시 자라지 않을 수 있는데,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머리카락이 성장할 때 부정적인 효과가 덜해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 비결은 미세한 바늘이 달려있는 (더마) 롤러로 머리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촉진되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하면 롤러 사용을 중단하고 세 번째 방법으로 넘어가야 한다.

 

세 번째 비결은 직접 성분을 조합해 만든 헤어 오일로, 코코넛 오일과 캐스터 오일, 암라 오일, 아몬드 오일, 로즈마리 오일과 같은 천연 성분으로 채운 헤어 오일을 두피에 바른 후 30분 정도 그대로 두면 탈모가 완화된다고 밝혔다. 팁으로는 베갯잇을 항상 갈아줄 것을 추천했다.

 

파빈의 비법을 통해 모든 사람이 탈모를 벗어날지는 확언할 수 없으나, 헤어 오일에 사용한 오일 중 일부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코코넛 오일은 잠재적인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모발이 다시 자라는 효과는 아니지만 미리 예방할 수는 있는데, 액체나 고체 형태의 코코넛 오일을 바르면 좋다. 꼭 탈모가 없어도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라우르산을 함유하여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로즈마리 오일은 모발 성장 치료제인 미녹시딜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데, 두피에 도포한 후 강하게 마사지를 해주면 모낭의 산소 공급에 도움을 주며 신경 성장을 촉진하여 머리카락 성장을 돕는다. 그러나 발모 자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오일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머리카락 뿌리에 오일을 직접 바르거나 얇은 머리카락에 바르고 두피 마사지를 시행한 후 30분 이상 스며들게 기다려주면 된다. 오일이 없어도 두피 마사지는 두피에 혈류를 촉진하여 모발 두께를 늘리는 것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