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같이 걸으면서 타임여행해요

1일 전라북도 군산시는 시간여행마을 관광 프로그램인 '동행 투어'의 개편을 마치고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동행투어'는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이 모여있는 시간여행마을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2개 코스로 나누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말한다.

 

군산 관광을 대표하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 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은 작년 12월 새 단장을 한 후 개관했으며, 2월 코스에 정식으로 편입됐다.

 

'동행 투어'의 장점은 다른 투어 프로그램과 다르게 미리 예약할 필요가 없고, 약속된 시간에 1명이라도 출발지점에 모이면 해설 서비스를 해준다는 것이다.

 

군산시 측은 "호남 관세박물관과 근대역사박물관이 새 단장을 한 후 문을 열어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 시간여행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행 투어 참여자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