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트럼프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 아냐"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니키 헤일리 전 주지사가 미국 NBC의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트럼프가 불안감을 느끼면 고함을 지르고 팔을 휘두르며 화를 내는데 지금 그걸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헤일리 후보를 향해 인도 이민자의 딸이라고 거듭 언급하며 "님브라"(Nimbra)라고 부르며 인종 차별 공격을 했다.

 

헤일리 전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상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다음 달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를 앞둔 헤일리 전 주지사는 승리할 필요는 없지만, 직전 경선이었던 뉴햄프셔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