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지하화'로 尹-韓 갈등 일단락

오는 31일 한 위원장이 경기 수원시를 방문해 철도 지하화 관련한 총선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철도 지하화’는 윤 대통령이 교통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내걸었던 것으로 극한 충돌까지 갔던 두 사람의 갈등이 당·정 정책 공조로 일단락됐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 지하화 및 철도 용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철도 지하화 공약의 실현 가능성도 커졌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29일 용산에서 오찬 회동하며 철도 지하화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고 두 사람의 갈등도 봉합 국면에 이른 듯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