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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12 이수지 기자 (suzyl@wooripost.com)

강원 속초시가 족욕과 산림욕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체험 관광지인 '척산족욕공원'을 내달 1일 개장한다.

속초시는 척산족욕공원이 겨울철 휴장 기간을 끝내고 다음 달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 시간은 겨울철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여름철(5∼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2012년 개장한 척산족욕공원은 온천수로 하는 족욕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변 자생식물원, 설악누리길과 연계한 삼림욕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서 큰 인기를 끄는 곳이다.

한편, 속초시는 척산족욕공원 개장 이후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다가 현재 직영으로 변경했다.